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8월4일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하계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번 휴무로 청과시장에서 채소부류는 8월2일(목요일) 저녁경매를 끝으로 거래가 멈췄다가 8월5일(일요일) 저녁경매부터 다시 문을 연다. 과일부류는 8월3일(금요일) 아침경매까지만 이뤄진다. 재개는 8월6일(월요일) 새벽경매부터다.

공사는 휴무일 전후로 물량 쏠림을 막고자 출하자·구매자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서경남 공사 농산팀장은 “휴무일 출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미리 도매법인에 연락해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며 “가락시장 휴무기간에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출하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서시장은 채소부류의 경우 이달 26일(목요일) 저녁경매를 마친 뒤 29일(일요일) 저녁경매부터 재개된다. 과일부류는 27일(금요일) 아침경매가 마지막이다. 재개는 30일(월요일) 새벽경매부터다.　

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