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기념행사 열어
농협택배 취급점이 2000호점을 돌파했다.
농협물류는 12일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 본점에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와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 조소행 충남농협지역본부장, 조두식 NH농협 천안시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택배 2000호점 개점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천안농협은 쌀·배·단호박 등 농작물 생산이 많아 농협택배를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특산물을 빠르게 전국으로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2000호점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농협택배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택배비용을 절감해주는 게 농협택배사업의 목적”이라며 “농협택배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천안=김광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