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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수축산신문(2019.7.12)/이마트, 햇사과 썸머킹 선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9.07.12 조회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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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햇사과 썸머킹 선봬

박현렬 기자l승인2019.07.09 17:34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품종개량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과일의 철이 없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국산 햇사과 중 가장 빨리 출하되는 ‘썸머킹’<사진>을 선보인다.

썸머킹은 해외품종의 초록빛 사과 아오리(쓰가루)와 달리 농촌진흥청 군위사과연구소에서 부사와 골든델리셔스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다.

7월 초에 사과를 맛보기 위해서는 지난해 생산된 부사를 먹거나 7월 하순 출시되는 아오리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썸머킹은 색택이 초록빛을 띠는 7월 초부터 수확·판매가 가능하다. 7월초에는 180~200g의 사이즈로 수확되며 당도는 9~11브릭스로 단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7월 중순이 넘어가면 빨간 색택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당도가 11~13브릭스까지 상승한다. 크기도 7월 초보다 약간 큰 200~260g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에서 기존에 판매하지 않던 신품종 과일을 선보이는 것은 제철이 아닌 시즌에도 희소성이 있는 과일을 선보이는 동시에 철이 없는 과일이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기존 황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수확되는 그린황도 복숭아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승철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판매하지 않았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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