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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수축산신문(2017.3.21)/가락시장 매참인 거래실적 '껑충'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03.23 조회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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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매참인 거래실적 '껑충'

박현렬 기자l승인2017.03.21 11:31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하는 매매참가인(이하 매참인)의 거래물량은 2015년 15만1725톤에서 지난해 16만1003톤으로, 금액은 같은기간 1857억8600만원에서 2043억51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도매시장법인별 매참인의 거래실적은 동화청과(주)가 물량은 5만598톤, 금액이 676억2900만원으로 전체 물량, 금액에서 각각 31%, 33% 차지하며 가장 높은 거래실적을 올렸다.

농협(공)은 2015년 2824톤에서 지난해 4240톤으로 물량이 50% 증가했으며 금액은 63억2100만원으로 전년(31억4800만원)보다 101% 늘어 실적 개선 폭이 가장 컸다.

거래실적 상위 품목은 양파, 감자, 오이가 2015년에 이어 물량과 금액이 높은 상위 3개 품목으로 선정됐으며 양파는 매참인 전체 거래물량의 54%(8만7452톤)를 차지했다.

매참인의 총수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난해 12월 기준 171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 대비 11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공사는 매참인 수가 꾸준하게 늘어난 원인에 대해 도매법인이 물량 분산 능력이 큰 유통업체를 매참인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강성수 서울시공사 농산팀장은 “매참인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도매법인이 외부 대형 구매자를 가락시장 매참인으로 신규 영입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하겠다”며 “도매시장 구매 주체의 다변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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